대구지역 백화점들이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봄 정기 세일(할인 판매)을 한다. 일부 백화점은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세일 시작일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바꿨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31일부터 시작한다.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주방용품 50%, 구두 30%, 핸드백을 10% 할인 판매한다. 상인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등산복을 최대 6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낮 12시 이전에 구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 할인해준다. 다음 달 2, 3일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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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