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도 이날 잇달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김영주 총무 명의의 입장에서 “이 시대 주님의 양은 누구이며, 부활하신 예수께서 가장 먼저 찾아가신 갈릴리가 어디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부활의 생명이 나타나야 한다”며 “우리 주변의 약한 자, 소외된 자, 고통 속에 있는 자를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