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로스
눈꽃빙수기의 대표 브랜드인 애프터눈을 만든 캐로스는 명실공히 히든 챔피언이다.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눈꽃빙수는 즉석 제빙을 통해 눈꽃을 만드는 방식이다. 얼음을 빙삭기로 갈아 만든 전통적 빙수와는 달리 즉석 제빙 기술을 탑재한 눈꽃빙수기는 세계에서 찾기 힘든 신개념 제품이다.
소기업 규모로는 보기 드물게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 인력을 보유한 캐로스는 정수기와 공조기 등을 제조하던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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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과 한국 프랜차이즈의 중국 진출과 맞물려 애프터눈은 중국 시장에서도 익숙하게 볼 수 있다.
중국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입소문으로 문의와 설치가 늘면서 총판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남미 진출도 앞두고 있다. 1544-6268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