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독일의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코오롱플라스틱의 합작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이 김천에 2억 달러(약 2386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86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 바스프는 각국에 350여 개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직원은 11만여 명, 연 매출은 740억 유로(약 98조 원)이다. 전남 여수에 본사가 있는 한국바스프는 울산 등에 6개 공장과 1개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96년 김천에 설립된 코오롱플라스틱은 상주와 구미에 공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다. 직원 200여 명이 연 매출 2200여억 원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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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