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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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어요”
“R아서 P하라”
한때 인터넷상에서 큰 반응을 일으킨 차량용 스티커죠.
당시 이 스티커의 첫 반응은 ‘신선하다’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천편일률적인 ‘초보운전’, ‘BABY IN CAR’ 등의 문구과 비교하면 참신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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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빵 거리지마라! 브레이크 확 밟아버린다
▲ 빵빵 거리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버림
▲ 갈 거라고요. 까칠녀 탑승이요!
▲ 운전 못하는데 보태준 거 있수?
▲ 왜? 박아보시게?
어떤 느낌인가요.
많은 네티즌은 “스티커지만 예의없는 말투가 기분 나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이해를 바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면 나도 저랬지라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협박성으로 써놓으면 기분 안 좋은 건 사실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차량스티커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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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 저도 달리고... 싶어요
▲ 혼자 있고 싶으니 먼저가세요. 현재 최고 속도
▲ 빵빵하지 마세요
▲ 초보운전. 답답하시죠? 죄송합니다
▲ 차를 괜히 샀어...
특히 불쌍한 캐릭터의 표정이 돋보이는데요.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며 상대방의 이해를 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라는 평입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귀엽네요”, “이런 스티커 좋네요”, “이러면 화도 못 낼 듯. 그냥 웃으면서 한 번쯤 이해해줄 것 같다”, “저런 문구가 정상적인 초보운전 문구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복운전 등 도로 위의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에 한 마디의 말이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운전길이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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