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어린 은어 15만 마리를 섬진강 주변 하천에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어린 은어를 14∼17일 장수군 요천, 정읍시 매죽천, 임실군 섬진강, 순창군 추령천에 풀어 놓는다. 방류되는 은어는 2015년 10월 인공 채란해 수정란을 12일간 수온 20도에서 관리한 뒤 부화시킨 것이다. 140일가량 사육해 7∼8cm 크기로 자랐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