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험-공수 조직력에서 앞서… KEB, 첼시리-모스비의 골밑 우세
KEB하나은행은 16일 정규리그 1위로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과 챔프전 1차전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에 4승 3패로 앞섰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양지희를 비롯해 임영희, 박혜진 등 국가대표 트리오가 버티고 있는 우리은행은 경험과 공수 조직력에서 KEB하나은행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세키나 스트릭렌의 3점포는 위력적이다. 이에 맞서는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와 버니스 모스비가 합작하는 골밑 공격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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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