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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초정밀산업 키워 청년 일자리 많이 만들 것”

입력 | 2016-03-14 03:00:00


김인환 대표

세계 시장을 향해 뛰고 있다. 현재 성과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다. 기초를 다지고 시야를 넓혀야 지치지 않고 경쟁하는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수년간 쌓은 기술력은 회사 발전의 추진력이다. 연구개발 투자는 사업 영역을 넓히고 회사의 미래를 약속하는 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최고 가치는 일자리 창출이다. 로봇산업이 발달하면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로봇이 발전하면 새로운 응용산업이 등장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 금속 3차원 프린터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 진출을 시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맥스로텍이 로봇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초정밀산업을 키워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업하고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해 왔지만 내실 있는 성장을 하는지 의문도 들었다. 회사가 커지고 거래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관리 인력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신기술이 매출로 연결되려면 상품화 과정에 전략을 세워야 했다. 전담부서를 만들어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추진했더니 결실을 거뒀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가 경영 방침이다.

김인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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