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황사, 주말과 휴일에는 황사 섞인 흙비
올해 첫 황사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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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황사, 창문 닫고 외출시 마스크 준비
토요일인 5일 밤부터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난다.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 주말과 휴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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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사는 중국 내몽골고원의 추가 황사 가능성과 기류에 따라 강도나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예보돼 지역에 따라서는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황사 때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 이상 1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주의보’가 발령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지름)가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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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