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유럽투어 우승, 3월부터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일정
신지애(28·스리본드)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5만 유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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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유럽투어 우승. 사진=동아일보DB
이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4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2위와 3타차로 멀어지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신지애의 우승은 프로선수로는 한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6년에 양희영 선수가 출전해 1위를 차지했지만, 당시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했다.
또한 양희영 선수 이후 신현주, 유소연, 이보미, 김하늘, 유소연, 최운정 선수등이 도전했지만 준우승이 당시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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