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내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과 강릉시를 잇는 고속철도(KTX)가 개통되면 더욱 많은 수도권 관광객이 강릉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철도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10분으로 지금(5시간 50분)보다 4시간 이상 단축된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 볼 수 있는 고급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실내에는 약 900석 규모의 연회장과 마켓형 레스토랑, 프라이빗 라운지 등이 생긴다. 옥상에는 스카이풀이 들어서 이용자들이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50개국에 1200여 개 호텔을 보유한 유럽 루브르호텔그룹이 직접 운영을 맡는다. 2017년 완공 예정.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8과 강원 강릉시 포남동 1272에 있다. 1800-3380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