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 단독·연립주택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매매 거래량은 12만9065건으로 전년보다 25% 이상 늘었다. 연립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25% 정도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증가 폭(14%)을 훨씬 앞지르는 수치다.
주택시장 회복세가 한풀 꺾인 올 들어서도 단독·연립주택 시세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 단독주택, 연립주택의 3.3m² 당 매매가는 각각 1032만 원, 969만 원이었다. 전달보다 각각 0.49%, 0.46% 올랐다. 반면 공급 과잉 우려 등의 악재를 만난 아파트 시세(3.3m² 기준)는 같은 기간 1493만 원에서 1491만 원으로 0.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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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시행사 블루아일랜드개발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 내 단독주택용지인 ‘더 카운티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평균 대지면적 530m²인 145필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분양된 1차분 119필지와 함께 총 264채 규모의 단독주택 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와 출입구 차단기 등 방범, 사생활 보호 시설을 철저히 갖췄다. 택배 보관 서비스와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행사 트리플힐스는 경기 용인시 흥덕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트리플힐스’를 분양하고 있다. 6만3000여m² 규모의 땅에 203개 필지가 분양된다. 지난해 1∼3차 분양분이 완판됐고 현재 4차분 32필지, 5차분 43필지가 계약을 받고 있다. 토지 분양에서 설계,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파트와 달리 시공사인 홈포인트코리아가 준공 이후에도 하자보수와 유지관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서 타운하우스인 ‘김포 수안마을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2층, 전용 94∼136m² 90채 규모다. 앞서 공급된 1차 분양분 60채와 함께 150채 규모의 대단지를 이룬다.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안산 기슭에 지어지는 단지여서 생활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