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한국서 첫 딜러대회… 당진공장 견학 등 한국 알리기 주력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국내에서 ‘2016년 베이징현대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20일 중국 딜러 대표들이 본회의가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네시스 ‘EQ900’ 전시차를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0일 이 행사에 참석해 “신공장 건설 등으로 미래의 중국 시장을 대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내 최고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딜러 여러분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중국 딜러 대표들이 중국 내 지역사회에서 한국과 현대차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딜러대회 행사를 통해 현대차 딜러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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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시너지 창출의 사례이자 현대차 경쟁력의 핵심 중 하나인 자동차용 강판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