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보컬유닛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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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보컬유닛, 월간 윤종신 2월호 참가…어떤 결과물 보여줄까? ‘기대감 UP’
그룹 세븐틴의 보컬유닛이 가수 윤종신과 신곡을 발매한다.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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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초콜릿’은 윤종신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랜만에 선보이는 달콤한 감성 발라드.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필’하는 소년의 설렘 가득한 고백을 담았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는 80년대 레트로풍으로, 제가 하이틴이었을 때 들었던 ‘쿨 앤드 더 갱(Kool & the Gang)’이나 ‘엘 드바지(El DeBarge)’의 스타일을 재현해보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처음에는 세븐틴 친구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스타일이기도 하고 또 뉴페이스들이기도 해서 과연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했는데, 디렉을 할 게 별로 없었을 정도로 제가 딱 원했던 느낌대로 불러줘서 깜짝 놀랐다. 참 센스있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평소에 존경하던 윤종신 선배님과 작업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윤종신 선배님이 디렉을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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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