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사진=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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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댄스가수 립싱크 필요…노래나 춤, 확실히 보여줘야” 과거 소신 발언
가수 리즈가 종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립싱크에 대한 생각을 밝힌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리즈는 2007년 3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립싱크의 필요성에 대해 “댄스가수들의 립싱크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면서 “내가 잘 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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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섹시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여가수에 대해선 “엔터테이너적 성향이 강한 가수도 반드시 필요하다. 무대에서 쇼적인 걸 보여주며 오감 중 시각도 만족시키는 것도 큰 메리트”라고 칭찬했다.
한편, 2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리즈가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리즈는 “김범수 씨와 같이 얼굴 없는 가수를 했다”며 “김범수 씨는 얼굴이 알려졌고 저는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가수 활동을 중단했냐는 질문엔 “조용하게 계속 활동을 했다”면서 “(방송에) 나오고 싶다.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