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15곳 쇼핑정보 등 담아… 중국어 지도-번역서비스도 포함
롯데그룹은 유커 관광 앱인 ‘톈톈러톈(天天樂添·매일 더해지는 즐거움)’을 내놓고 중국의 춘제 연휴(2월 6∼11일) 때 한국을 찾는 유커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앱에는 롯데그룹 내 15개 계열사의 쇼핑, 관광, 서비스 정보를 모았다. 또 한국 내 맛집과 추천 여행지, 각종 이벤트 정보 등을 수록했다. 앱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받아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중국어 지도 및 번역 서비스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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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관계자는 “중국인 자유관광객이 한국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협소한 편”이라며 “그룹 미래전략센터가 유커 심층 인터뷰 등을 반영해 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