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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를 시작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였던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벤츠 지바겐(GE 230)이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벤츠의 우수한 성능의 순정부품과 테크니션 및 테크마스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추억도 A/S가 되나요’는 차범근 전 감독의 독일 선수시절의 순간들을 함께한 지바겐(GE 230)을 30년 전 모습 그대로 되살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일반 대중들의 참여도 독려한다. 다음달 8일 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www.mbk-restoration.co.kr)에 차범근 전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선정된 응모 메시지는 향후 복원 될 지바겐(GE230)의 엔진에 영원히 각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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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이후 고객들의 벤츠와의 추억도 복원할 예정이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서비스 & 파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차범근 전 감독의 오랜 추억을 함께 복원한다는 것은 벤츠에게도 큰 의미”라며 “벤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