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신의 와인’이 올 설에는 주인을 만날까. 세계에서 가장 귀한 와인으로 꼽히는 ‘로마네 콩티’가 설 선물로 등장했다.
롯데호텔부산은 2월 6일까지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사의 로마네 콩티(사진)를 한정 판매한다. 제조사의 정책상 로마네 콩티 외에 같은 회사의 라 타쉬, 리쉬부르, 로마네 생 비방, 그랑 에세조, 에세조 등 5종 11병 와인을 묶어 총 12병 1세트, 7000만원이다.
이번에 롯데호텔부산이 내놓은 로마네 콩티는 2011년산으로 제조사가 추천하는 시음의 적기는 2025년 이후다. 워낙 희소성이 높은 와인이어서 애호가들이 구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장기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호텔부산도 2006년 주문을 넣고 8년만인 2014년 10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로마네 콩티 1세트를 받았다.
광고 로드중
국내에서는 와인애호가인 한류스타 배용준이 부르고뉴의 로마네 콩티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