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남해고속도로에 로컬푸드 매장이 들어선다. 전국적으로는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부산 방향)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오후 2시 경남 진주휴게소(부산 방향)에서 김학송 사장과 이이환 부산경남본부장, 이창희 진주시장, 박대출 김재경 국회의원, 김창연 한국농업경영인(한농연) 진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행복장터 경남 1호점’ 개장식을 연다.
휴게소 한쪽에 세운 직매장 면적은 58.8m². 이곳에서는 진주지역에서 나는 마, 우엉, 쌀, 잡곡, 딸기, 사과, 배, 파프리카 등을 싼 가격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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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사장은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15개를 신설하고 판매점 14개를 직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농민과 도로공사, 고속도로 이용자가 상생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055-752-7701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