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모친상
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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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성동일, 과거 생활고 고백 “母 포장마차 하던 중 극단적 생각도…”
배우 성동일(48)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생활고로 힘들어한 어머니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성동일은 2013년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린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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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머니가 포장마차를 하셨는데 어느 날 포장마차를 닫고 시장으로 데려가셨다”면서 “그 곳에서 빨간 트레이닝복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계에서 타신 돈을 다 쓰고 자살을 결심하신 거였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
다행이 성동일의 어머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을 두고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이를 한참이 지난 후 말씀해주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성동일의 모친은 20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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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