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카페 등 조성 2019년 완공
피어덱은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춘 부두형 수상시설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관광 명소인 피어39를 모델로 한다. 통합선착장은 한강 내 페리와 유람선, 요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출입할 수 있다. 윤중로 변에는 상업시설을 갖춘 보행로 여의테라스가, 테라스 끝에는 복합문화시설 ‘이음’이 들어선다. 이음에서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시하는 한편 영상과 음악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창작 스튜디오도 마련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내 부지 3만5000m²를 이용하는 사업에는 총 1933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지역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