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개인 비서 ‘시리’가 아이폰에 탑재된 지도 4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시리는 날씨, 알림, 주식 정보, 앱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에 있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한국어도 지원됐으며 아이폰6부터는 ‘헤이, 시리(Hey, Siri)’ 혹은 ‘시리야’라는 음성 인식도 가능해졌습니다.
사진=유튜브
매체에 따르면, 시리에게 “비트박스 보여줘” 혹은 “비트박스”라고 말하면 “요즘에 연습하는 중이에요”라며 비트박스를 선보입니다.
영어의 경우 “부츠 앤 캣츠(boots and cats)”를 반복합니다. 한국어 버전도 물론 가능합니다. 한국어 버전은 “북치기 박치기”를 선보이죠.
일본 비트박서인 다이치 역시 시리에게 비트박스를 요청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대해 더버지는 “일본어 버전의 시리는 더 빠르고 매끄러운 비트박스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