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사광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의 정체가 한예리로 밝혀진 가운데, 실존 인물 척준경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왕요(이도엽 분)의 연인 윤랑(한예리 분)의 정체가 척사광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고려시대 무신으로 알려진 척준경은 곡산 척씨의 시조로 1104년 동여진 정벌에 여러 번 참가해 승전을 거두며 큰 공을 세웠다. 1126년에는 이자겸과 함께 인종을 폐위시키려 대궐에 침입했다가 왕의 권유로 이자겸을 잡아 귀양을 보낸 후 공신이 됐다. 이후 세도를 부리다 탄핵 후 유배됐으며, 복권됐으나 곧 세상을 떠났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