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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문경 전통찻사발축제 등 5개, ‘2016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입력 | 2015-12-29 03:00:00


경북의 5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뽑혔다. 문경 새재 일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가 다양하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박물관과 역사테마관광지에서 열리며 50여 개의 교육 체험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 은어축제는 가족과 함께 반두(그물) 잡기와 맨손 잡기, 낚시 등으로 은어를 잡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 은어 30만 마리를 풀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포항 국제불빛축제는 영일만 밤하늘을 장식하는 불꽃 경연이 축제의 꽃이다. 영덕 대게축제는 올해 처음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도 유망 축제에 뽑혔다. 한방 요리와 전시 체험 문화공연 등이 풍성해 방문객이 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