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용준. 사진제공|마스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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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한 연기자 안용준(28)·가수 베니(37·배소민) 부부가 결혼 3개월 만에 아쉽게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됐다.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시기이지만 ‘새신랑’ 안용준이 갑작스럽게 군 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용준은 22일 강원도 철원의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면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결혼식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입대가 확정되면서 안용준·베니 부부는 신혼을 즐기는 동시에 입대를 함께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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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날인 21일에도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며 건강한 군복무를 다짐했다. 특히 27일 이들 부부가 2011년 처음 만난 지 4년째 되는 기념일을 앞두고 자축했다.
안용준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SBS ‘사랑과 야망’, KBS 2TV ‘반올림’, KBS 2TV ‘경성스캔들’, OCN ‘신의 퀴즈’ 등 드라마와 ‘청춘학당’ ‘하프’ 등 영화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