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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 여자친구 측 친자확인 결과 밝혀… “김현중 친자 맞다” 공식입장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최근 출산한 아들 친자확인 결과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로부터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현중은 무고 및 명예훼손 피의자 신분으로서 30사단 군검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고 서울송파경찰서 대질신문도 받아야 할 것이며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도 당사자신문을 성실히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현중 측은 수차례에 걸쳐 ‘친자가 아닐 경우 최 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에 관하여 반성하고 사과하며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더불어 김현중 씨의 팬들도 의뢰인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행위를 중단하고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고 같은 사람으로서 아이와 엄마의 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유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김씨의 친자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지난 9월 냈다. 또 김현중을 상대로 위자료·양육비도 함께 청구했다.
서울가정법원은 김현중과 A씨에게 유전자 감정 수검명령을 내렸고,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외출을 나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김현중 측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은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가 친자임이 확인되면 아빠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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