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워즈 포스터
스타워즈 신드롬
‘스타워즈’ 신드롬, 美 개봉 첫날에만 1427억원 매출…‘아바타’ 기록 깰까?
10년 만에 나온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가 개봉 첫날부터 최대 흥행 대박을 터트리며 스타워즈 신드롬을 일으켰다.
배급사인 디즈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북미 주말 매출을 약 2억2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개봉 첫주말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개봉된 ‘쥬라기 월드’의 2억880만 달러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미국 개봉에 앞서 지난 16일 전 세계 44개국에서 개봉돼 현재까지 2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는 입장료가 비싼 3D 영화관과 아이맥스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 흥행 성적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를 기다리던 영화 팬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미국 3개 도시에서는 10년 만의 스타워즈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2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광선검 전투’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스타워즈 신드롬. 사진=스타워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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