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토토 스페셜+ 23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동부, 부상 악재 KT 상대 상위권 도약 기회
KCC vs KGC 양팀 모두 80점대 박빙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6일 열리는 2015∼201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동부-KT(1경기), KCC-KGC인삼공사(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동부-KT전에선 동부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들이 많았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동부는 80점대 예상(51.99%), 원정팀 KT는 70점대 예상(51.77%)이 각각 1순위를 차지했다.
광고 로드중
12승17패의 KT도 지난 주말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올 시즌 최다인 4연패에 빠지는 등 분위기가 크게 떨어져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느슨한 수비조직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간판 슈터 조성민의 발목 부상으로 전력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동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KCC-KGC인삼공사전전에서는 양 팀이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았다.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KCC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16승14패를 마크 중이다. 13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선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를 치른 허버트 힐이 22분 동안 10점·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점슛 14개를 폭발시킨 전자랜드에 결국 83-85로 석패했다. 올 시즌 2승1패로 앞서있는 KGC전인만큼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KCC다.
‘안방강자’ KGC 역시 12일 SK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93-96으로 패하며 안방 12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KGC는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최근 기세가 좋진 않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만큼 KCC를 상대로도 공격농구를 펼칠 전망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내서 펼쳐지는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매 중인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및 3경기(트리플)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3회차는 1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