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맞대결 3연패 포함 5연패 탈출
삼성이 KGC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KGC와의 안방경기에서 93-83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3연패 포함 KGC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문태영은 자유투만 12개 중 9개를 성공시키며 24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리바운드 1위(경기당 12개) 리카르도 라틀리프(20득점, 9리바운드)는 1쿼터에만 4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골밑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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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해 방문 9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t는 3연패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