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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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엄홍길 대장과 故박무택 대원의 이야기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히말라야 전 배우들은 무거운 등산 장비를 짊어진 채 서로의 몸을 로프로 연결하고 등반을 감행하기도 하고, 실제 등반가들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 오르기 위해 거치는 코스, '남체 바자르’(440m)에서 트래킹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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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감독은 "'히말라야' 전 제작진과 출연진은 힘들고 위험한 순간들을 함께 이겨내며 영화를 완성했다“며 ”각종 장비와 짐을 짊어지고 촬영장까지 3일을 걸어갈 때도 있었지만 배우들이 솔선수범해 촬영에 임해주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는 12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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