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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C형간염’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주사기 재사용이 수년간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나의원과 관련해 2008년 12월부터 주사기 재사용이 이뤄졌다는 의원 종사자의 진술이 있었다”며 “해당 원장이 2012년 뇌병변을 겪은 이전부터 이 같은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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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을 찾은 이용자 2268명 중 1055명이 검사를 마친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C형 간염 감염자는 모두 78명으로 이들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주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