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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경제 매거진 포브스 아시아(Forbes Asia)가 뽑은 ‘2015 올해의 기업인(2015 Businessma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 증가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기술력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과, 끊임없는 R&D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노력은 쿠션화장품과 같은 혁신 제품의 탄생으로 이어진 바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에 없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여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꿈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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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에도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세계의 ‘100대 혁신기업’ 명단에 28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