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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강호동과 동시간 격돌 “서로 윈윈하는 쪽으로 상의하겠다”

입력 | 2015-12-02 14:52:00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강호동과 동시간 격돌 “서로 윈윈하는 쪽으로 상의하겠다”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이경규가 강호동과 동시간대 새 프로그램에서 경쟁한다.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그랜드 엠배서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경규는 '강호동과 동시간대 프로그램으로 경쟁하게 된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강호동 씨가 저희 시간에 들어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알면 오지 말라고 얘기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어 "저희 시간대가 워낙 세다. 강호동 씨랑 통화를 해야겠다. 그 프로그램 강도를 보면서 약하게 갈지, 세게 갈지, 같이 맞춰 갈지...아무래도 서로 윈윈하는 쪽으로 상의하겠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해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만끽해본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 등 6명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한편, 강호동은 오는 5일 '도시탈출 외인구단'과 같은 시간대 첫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활약한다.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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