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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영결식 김현철’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발인날인 26일, 운구를 앞두고 마지막 의식인 추모예배가 진행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고인을 위한 유가족 예배에서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현재 민주화가 시급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아버님을 통해 주님께선 이 땅에 진정한 통합과 화합이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며 “아버님께서 이제 소임을 다하셨고 천국에 들어가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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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것과 관련해 “이 추운 날, 왜 이렇게 추운 날 하나님께서 아버님을 데려가시려고 하시나 생각했으나 힘든 여정을 살아오셨는데 실제 거기엔 분명히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새벽 0시 22분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증으로 서거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