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디컴퍼니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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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2년 만에 다시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24일 공개된 뮤지컬 ‘드라큘라’ 인터뷰 영상에서 출연 각오와 함께 ‘드라큘라’ 속 노래 중 자신의 추천 넘버를 소개했다.
그는 “2016년 내 첫 행보이자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다시 한번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연 당시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관객들을 납득시키는 여러 가지 작업들을 비롯한 부분들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드라큘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여러 가지 연출적인 모습과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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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추천한 이유로 그는 “그 곡을 무대 위에서 부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작품 속에서 행복이라는 걸 느낄 수 있겠다 싶었다”며 “그 곡만으로 이 작품에 뛰어 들었다” 설명했다. 김준수가 추천한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는 드라큘라와 미나의 듀엣 곡이다.
이어 그는 “지금도 내가 이 노래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해서 뮤지컬 무대가 아닌 다른 여러 무대에서 몇 번 부른 적이 있다. 단 3분만을 부르는데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그 곡을 연기했을 때의 장면으로 1초 만에 빠져들게 된다. 그 정도로 애착이 가고 그만한 힘이 있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극 중 인물을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라며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등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2016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은 12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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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김준수. 사진=드라큘라 김준수/오디컴퍼니 영상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