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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누가 할까? 시민 11명 공개 추천받는다

입력 | 2015-11-24 15:37:00


서울시는 다음 달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에 참여할 11명의 시민을 공개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을 실천하고 역경을 극복한 시민, 용감한 시민,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올해를 빛낸 인사들을 추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11명은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과 함께 33번의 종을 치게 된다.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추천인 추천이유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문의 2133-2614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