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8층(최고층) 2개동에 전용면적 21m²와 34m²인 464실과 오피스 264실, 상업시설 67개로 구성된다. 2개동 모두 지하 1, 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1개동은 지상 3∼14층이 오피스로, 나머지 1개동은 지상 3∼18층이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월세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 면적으로 설계한다. 집이 작아도 거주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다양한 수납공간을 둔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에 설치되는 냉방기 등 붙박이 가전제품도 마련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지하 1층에는 휴게실, 코인 세탁실, 무인 택배실, 가구별 수납창고 등이 생긴다.
교통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속철도(KTX) 수서역이 탄천 건너편에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도 이 주변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고속화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본보기 오피스텔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주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02-400-2562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