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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가수 비(정지훈·33)와 배우 김태희(35)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새삼 화제다.
비와 김태희는 과거 가수 빽가가 운영하는 서울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각각 인증사진을 남겼다. 함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같은 곳을 배경으로 같은 포즈를 취하며 음식점 데이트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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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빽가는 한 방송에서 당시 사진에 대해 “김태희와 비 사진을 홍보로 활용했다. 난리가 났다. 김태희가 빽가 가게 홍보해주러 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뜨거운 관심을 공개했다.
또 두 사람이 고깃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잡히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와이스타(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비와 김태희가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 비와 김태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에 도착해 구석에 자리를 잡고 지인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며 다정하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식당 뒷문으로 조용히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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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태희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12월 24일 결혼은 아니다.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수차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