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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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일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밝혔다. 총선 출마자 관련 순차 개각이 아닌 일괄 개각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급한 민생관련 법안들, 노동관련 개혁입법들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데 초점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라며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발표는 내년 총선출마 희망 장관들을 한꺼번에 교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총선 출마를 사실상 굳힌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꼽힌다. 또한 최경환 부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도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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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은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말씀하신 대로 전문가 의견을 따르면 경제활성화 4개 법안만 통과돼도 80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며 “꼭 통과돼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있고 현재 국정운영의 모든 초점은 거기에 모여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개각 시점에 대해선 “후임자 준비가 결정된다든지 또 국정현안 이 잘 마무리 된다든지 그런 것들을 고려하면 그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개각은 14¤23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국외순방 이후 정기국회에서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 여부를 봐가면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건상 12월 중순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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