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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트리플 더블… 오리온, 전자랜드 격파

입력 | 2015-11-09 03:00:00


프로농구 선두 오리온의 주포 애런 헤인즈가 2015∼2016 KCC 프로농구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헤인즈는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6득점, 18리바운드, 11도움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81-74로 승리했다. 6위 kt는 오랜 만에 3점포를 폭발시킨 조성민(20득점, 3점슛 5개)의 활약으로 최하위 LG를 92-83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KCC는 4연승을 하던 동부를 78-77로 꺾고 11승 8패를 기록하며 KGC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