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10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박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과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KB국민카드와 월드비전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 또는 모바일 앱카드 ‘K-모션’으로 터치하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단말기를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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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신용·체크카드 또는 ‘K-모션’을 단말기에 대면 회당 1000원이 월드비전으로 기부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아프리카 식수 펌프 설치 등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 및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번 월드비전과의 기부 단말기 보급에 앞서 KB국민카드는 6월 핀테크와 나눔 활동을 연계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K-모션’ 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간편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기부 참여 메뉴에서 희망하는 기부 금액을 선택한 후 6자리 앱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과 연계된 따뜻한 핀테크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