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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유승호와 달달 케미 선보인다… ‘상상고양이’ 캐스팅

입력 | 2015-10-19 11:23:00


‘조혜정’

배우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승호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혜정이 맡게 된 ‘오나우’역은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뒤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게 되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극 중 유승호(현종현 역)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껴 첫 눈에 반하게 돼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귀여운 캐릭터다.

조혜정과 유승호가 주연을 맡게 된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