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자기 일에 전념을”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두 사람이 관계를 정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별은 국내에서 음반 등을 준비하느라 바쁜 유리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어야 했던 오승환의 만남이 줄면서 관계가 소원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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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한 누리꾼은 “장거리 연애가 원래 힘든 데다 오승환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등 두 사람 모두 바쁜 시기였다”고 안타까워했다. 다른 누리꾼은 “자기 분야에서 할 일이 많은 만큼 일에 전념하고 승승장구하길”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줄줄이 공개연애를 했던 소녀시대 멤버 중 헤어지지 않은 사람은 수영뿐”이라며 “당사자들은 아쉽겠지만 소녀시대 팬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라는 누리꾼도 있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