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리츠칼튼호텔이 지상 22층 규모로 바뀐다. 이 호텔은 1995년 지하 7층, 지상 18층의 375실 규모로 지어진 특1급 호텔이다. 서울시는 최근 제2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리츠칼튼호텔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관광숙박시설을 짓는 것이다. 새로 짓는 호텔(조감도)은 지하 6층, 지상 22층의 591실 규모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