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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 크로키’ 석창우 화백 초대전

입력 | 2015-10-01 13:49:00

Short Track 5, 2009년, 70x45cm

소녀시대1, 2012년, 70x35cm

한국의 몸짓2014-2 69x34cm

김연아 2014년 92x17cm


두 팔을 잃고 의수에 붓을 끼워 그림을 그리는 금곡 석창우 화백이 10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로 SK증권 대전지점에서 초대전을 연다. 일요일은 휴관.

이번 초대전에는 석창우 화백이 그동안 그려왔던 작품들 중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작품 50여 전을 전시할 예정이다.

석 화백은 29세 때 고압전기에 감전돼 두 팔을 잃는 시련을 딛고 ‘수묵 크로키’라는 독창적 영역을 개척한 화가로 유명하다. 2014년 소치 장애인 겨울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서예크로키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안겨 주기도 했다.

석 화백은 개인전 37회(해외전시 12회 포함), 그룹전 250여 회, 퍼포먼스 151회(미국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포함)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SK증권 대전지점 042-472-8245, 석창우 홈페이지 www.cws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