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통합CI 공개
서울 강남구 논현로 그룹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최병오 형지 회장은 “통합 CI 발표를 계기로 세계 시장을 누비는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CI는 올해 6월 인수한 에스콰이아 등 계열사가 늘어나면서 각기 다른 이름과 로고를 통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만들어졌다.
광고 로드중
형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00억 원(영업이익 380억 원)이다. 2020년까지 매출액을 3배 가까이로 늘리기 위해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추진 △고객 중심 경영 △글로벌 시장 확대 △조직문화 혁신 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