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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275포를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관할 복지시설 15 곳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는 지역후원 행사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62톤으로 1억8000만원어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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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