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24개 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행사를 연다. 9일에는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에서 부산관광협회와 부산상인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기관들은 11일부터 한 달간 참여 시장의 장점을 알리고 쿠폰북과 전단 등을 나눠준다. 또 부산은행과 협의해 추석 전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자유시장(051-632-8785) 부전인삼시장(819-2325) 부산새벽시장(323-9002) 국제시장(245-7389) 자갈치시장(244-2594) 등이 참여한다.
이 시장들은 고객 감사세일과 경품행사 특가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진형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51-601-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