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2일과 3일 이틀간 일본 간사이 지역 ‘톱 세일즈’에 나섰다.
정 사장은 일본 관서지역 업계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평창올림픽 등을 소개했다.
2일 오후에는 요미우리TV를 방문하여, 관광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피력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국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여행업계 대상 간담회에서 일본 관서지역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일 지방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일본 간사이 지역은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관련이 깊은 곳으로, 백제문화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지역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