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가 후원하는 인공 대암벽 등반 대회인 ‘2015 마운틴하드웨어-익스트림라이더 빅월 페스티벌’이 오는 12~1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인공 암벽장에서 열린다.
빅월 페스티벌은 극한의 고산지역, 대암벽 지형을 등반할 때 사용하는 여러 기술들을 도심 속 인공 암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회이다. 프로 수준의 거벽 등반가 및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실력을 쌓아온 아마추어 등반가 등 클라이밍을 즐기는 이들이 다수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마운틴하드웨어 관계자는 “마운틴하드웨어는 세계적인 익스트림 아웃도어 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빅월 페스티벌 또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약 10년 가량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